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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 - Phitsanulok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위해 들린 수리점이, 대규모 부품상을 겸하고 있는 탓인지 그 비용이 아주 저렴하다. 더구나 이른 아침 마수로 들어선 이방인에게 따뜻한 환대를.... 두 대의 모터의 부족한 부분들을 마구(?) 추가 수리하기 시작한다. 역시 '텀'의 주인은 우리에게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남짜이'가 충만하다^^  까올리였다면 사회 정의 및 학부모 윤리를 거들먹 거리며 고발을 불사하겠다는 홀로 정의로운 이가 반드시 등장해야 할 타이밍이건만, 타이에선 이 모든 영역이 지극히 개인적인 개개인의 '르엉 쑤언뚜어'일 뿐이다.  끊임없이 문제는 반복되고.... 모두가 대처의 영역일 뿐이다.   하루종일 달려 가기에...자꾸만 달고 단 그 무엇인가가 땡긴다. 타이 Phitsanulok과 같은 교통 중심의 지방 거점 도시에 들어서면, 가격대비 훌륭한 '헝팍'(숙소)을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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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Lop Buri

Ä´Ù·Õè©Ñ¹à˧Ò Roodue tee chan ngao   나와 같이 BKK의 지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非BKK人에겐, BKK의 도심에서의 운전은 곡예일 수 밖에 없다. 청년은 말한다. "'피' 날 따라와요~ 내가 도시 외곽까지 안내할께요~ " 엄청 과속(?)을 하는 그를 간신히 따라 붙어...가까스로 도심을 벗어난다. "'피' 모터웨이론 올리지 말구요...그러면 경찰이 '삥'을 뜯을 거예요.. 이쪽으로 쭈욱....... 혹시 문제 생기면 저한테 전화 주시고...."    BKK를 조금만 벗어나면... 또 다른 세상이 시작된다.  그렇게 많은 이방인들이 點의 <BKK>와 <팔람>에 서서 쁘라텟 타이와 인도차이나의 <모두>를 과장스럽게 말한다.   기차가 지나가느라 5분 이상을 철로길 앞에 정차한 픽업 트럭에, 많은 원숭이들이 몰려 적재함을 엉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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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BKK

Bangkok Dangerous Sound Track '프언깐'의 집에서 하루 푹 쉬고, 융숭한 대접도 받고.. BKK를 50여키로 앞두고서는 ....천지가 개벽한다. <팔람>에서 계속 떵폼잡으며 버럭거리고 있었다면, 난 이 의미를 영원히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BKK에선  타인을 배려한답시고 어설프게 양보운전을 하거나 브레이크를 잡아서는 곤란하다. <BKK>는 지금까지 내가 달려온 인도차이나가 아니다.  마구 마구 땡겨야 한다. <BKK>에 들어서면 '임'(Smile)도 아주 아주 박해진다. '마이 쏜짜이깐'의 사회... 쁘라텟 타이의 정의와 윤리, 의전을 위협하는 무장 테러리스트와 개념을 접고 '탈릉'거리는 이들로부터 <BKK>와 <팔람>을 굳건히 지켜내기 위해, 그들은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    마구 마구땡기며 진입해 온 BKK의 도심에서 바로 밞혔다. 4-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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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Nakhon Rachasima

Lula - áËÑ¡ Oak Huk             성격 좋은 어리버리C는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음에도 잘 버티며 나의 리딩에 순응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성질 드러븐 내가 그를 즉시 버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몇 백키로를 달려가는 어리버리도 힘들어 하기에, Korat '프언깐'의 집에서 하루 쉬며 신세를 진다. 굳이 라오나 캄보디아 등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타이의 지방에서도 대부분(?) 이렇게 상수를 해결한다.  물론 이것도 아껴써야 한다. 에서 바라보는 THAILAND와는 전혀 또 다른... '약으로 몇 일을 버텨가는 어리버리C,  수고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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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Maha Sarakham

Lula - áËÑ¡ Oak Huk     '아~ 저런 큰 집에 사는 이쁜 '싸우'를 하나 끼고 폼잡아야지.. ... <팔람>에 서서 자신이 잘나서 그렇다는 버럭과 착각은 명백한 유효기간이 존재한다.'   그 <봉>의 착각이 깨어지는 날, 불X 두 쪽 빼곤 모두 토해내야 하는 것이 이 땅에 존재하는 영원한 이방인의 숙명인지 모른다. 그리고... 이 인도차이나 구석구석에  넓고 번듯한 자본의 길이 깔려가면 갈수록, 자신이 이 땅의 모든 것을 안다며 깝죽대는 버럭 이방인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이 모든 '르엉'들은 저 소녀의 아득한 로망이 되고 말것이다. 이제 VTE의 풍요로움과 달콤함은 '쁘라텟 타이에  감히 견줄만 하다.  그리고 어깨에 힘 좀 준다는 이방인들은 지그시 눈을 반쯤 감고, 목소리를 깔면서 회상하기 시작한다. "아...10년 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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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VTE-3

Sixty Miles - àǷùµì WetMon    이번 장정은 럭셔리 장정이기에,  과거와 같이 [1만5천원/1일/1인] 가량으론 부족하다. 추가 환전을 한다. [2만원/1일/1인].... (식사, 숙박, 유류, 유흥, 모터수리 등) 양산까지 쓰고... 때론 휴대폰 통화도 하고... 모두가 이방인이 우글거리는 여행자 거리이기에 성립할 수 있는 '르엉 탐마다'일 뿐이다. <팔람>과 같이... LPB의 '딱받'을 함께 보던 MA가... "LPB의 '딱받' 사진 이멜로 보내 주세요. 저도 이런 장면은.................이것 카메라 케이스로 쓰세요.." 옥상에 빨래를 널러 가다가... 이 호텔엔 15-18세 가량의 어린 소녀 '매반' 4명 가량이 일한다. 그리고... 어린 '매반'들의 속옷이다. <'탈릉' 노땅>은 끝없이 '탈릉'의 관점에서만 보면서 버럭거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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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VTE-2

Sixty Miles - àǷùµì WetMon  봉지커피를 우습게 아는 배뿔때기 <노땅>도 존재하지만, 체력비축을 위해 봉지커피는 자주 먹어주어야 한다. "이렇게도 함 먹어봐~" 럭셔리 호텔 조식이당~ 나의 장정중 젤 나가는 요즘이다^^   어리버리C는 쫌 유치하게시리~ VTE는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다. 8천K이면 쿠키랑...WIFI....생수...에어컨...와~   "함께 먹어요!" "당근이죠~ 감사합니다^^ "   이번 장정은 럭셔리 장정으로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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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VTE-1

Sixty Miles - àǷùµì WetMon   아직까지는 고전적 질서에 의거한 모랄이 강하게 작동하는 VTE의 새벽은, 이들이 열어가고 있다. 물론 번갯불에 콩구워 먹는 <BKK>와는 그 차원을 달리할 수 밖에 없다. 이 곳은 명색의 VTE 아닌가! 당연히 그 공양물은 지방의 오로지 '카우 니여우'(찰밥)級과는 그 차원을 달리한다.  현금을 비롯해 온갖 풍요로운... 그렇게 변해가는 것이다. 넓은 길이 닦여지고, 풍요로운 공양물이 등장하며, <스타벅스>에 앉아 봉지커피 먹는 서민들을 우습게 아는 배뿔때기 이방인들이 등장하면서... 이 땅에 새로운 질서와 가치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습은 머지않아 저 아해들의 아련한 추억이 될 것이다. "'싸바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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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VTE

Klear - àÅ蹢çÊÙ§ Len Keung Soong    아침 보조 및 점심 식사거리를 준비한다. 앞에 보이는 산 뒤로, 라오 최고도의 '푸 비아'가 그 자태를 살포시 드러내고... 가능하면 많은 것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타이에서도 그렇고 라오 등의 인도차이나에서 중고삐리가 모터 및 자동차를 운전한다고 해서...함부로 버럭거리거나 고발할 생각은 제발 하지 마라~  멀 제대로 모르는 <노땅> 이방인이 신봉하는 의전과 法보다 상위인 '르엉 탐마다'의 영역일 수 있다. 그렇다. 거친 인도차이나의 길에선 자력구제는 필수이다. 경찰이 어떻고, 의전이 어떻고는 <팔람 스타벅스>에서 폼잡는 이방인에게서나 나올법한 Text에 지나지 않는다.  먼 훗날, 이들이 도시로 진출하더라도 이러한 본능적 행동양식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방인이 개념을 접고 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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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Xaysomboune-3

Robbie Williams - Supreme    "어리버리도 올라가봐~" "당근이지~" 우리는 오랜 시간 그렇게 소통을 이어간다. 장정은 자기만족만이 아닌, 쌍방향의 소통이어야 함을 어리버리도 이젠 잘 안다.     We were arrested in Xaysomboune-city by Laos Police. After arrested, we were taken to the police station for interrogation. Because this Xaysomboune is a restricted area still now.    하지만....Xaysomboune(싸이쏨분)에 진입하자마자, 30여 분만에 우린 경찰서로 체포(?), 연행된다.  머...라오 경찰에게 체포되어 연행된 것이 첨이 아니다.       The police c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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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Xaysomboune-2

Robbie Williams - Supreme Xaysomboune (싸이쏨분)으로 가는 길의 많은 구간이 공사중이다. 옷과 신발이 제 빛깔을 잃은지 오래다. 항상 그래왔듯...   라오의 길에서 AK 전쟁 화기를 짊어진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놀라지 마라. 화기의 주인은 50여미터 떨어져 있다. 내가 손만 뻗으면...  라오를 비롯한 거친 인도차이나의 길에선 그렇게 모두가 자신을 지키며 자력구제해야 한다. 처자가 개념을 접고 '탈릉'거리는 넘을 만나 봉변을 당하고 고발하더라도, 경찰이 출동하는 것은 3박 4일은 족히 걸릴 수 밖에 없다. 우기라도 접어든다면 그 출동은 기약조차 할 수 없다. 넘 거친 길이라...체력이 떨어지면 곤란하다. 식당.. 주유소.,..꿈도 꾸지마라~ "함께 먹어요" "당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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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Xaysomboune-2

Robbie Williams - Supreme Xaysomboune (싸이쏨분)으로 가는 길의 많은 구간이 공사중이다. 옷과 신발이 제 빛깔을 잃은지 오래다. 항상 그래왔듯...   라오의 길에서 AK 전쟁 화기를 짊어진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놀라지 마라. 화기의 주인은 50여미터 떨어져 있다. 내가 손만 뻗으면...  라오를 비롯한 거친 인도차이나의 길에선 그렇게 모두가 자신을 지키며 자력구제해야 한다. 처자가 개념을 접고 '탈릉'거리는 넘을 만나 봉변을 당하고 고발하더라도, 경찰이 출동하는 것은 3박 4일은 족히 걸릴 수 밖에 없다. 우기라도 접어든다면 그 출동은 기약조차 할 수 없다. 넘 거친 길이라...체력이 떨어지면 곤란하다. 식당.. 주유소.,..꿈도 꾸지마라~ "함께 먹어요" "당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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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Xaysomboune-1

Jiew - ËÂØ´ Yood      어리버리C는 이 가게의 '무양'(숯불 돼지고기)이 먹고파서였지만, 난 이 집의 딸땜이다. 오~ 120%  이왕이면 이런 집에서 먹고프다~  식사내내...  하지만 주인집 딸땜에 ...적당히 거리를 두며 쌩깔 수 밖에 없당~   "어리버리C, 이 넘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KIM은 자뻑이 넘 심해~ " <팔람>에서 몇 년 놀다보면 자뻑이 심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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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Phonsavan-2

Slot Machine - ¼èÒ¹ Paan (Acoustic V.)       '어리버리C, 화장실 넘 자주 간다~ ' 쁘라텟 라오의 공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어리버리C랑 검열에 들어서야 한다. 기냥 막 검열에 들어서고, 마구 들이미는 것이 결코 아니다.  검열하는 것두 그렇고, 카메라를 들이미는 것도 모두 호흡과 절차가 필수이다. 우리가 검열에 들어선 탓인지... 어수선하던 학교는 열공 모드에 돌입한다.   이 학교의 건물은 라오 지방 학교 상위 5%급이다.  일본의 지원이다.  학교를 끼고 흐르는 강으론 소형 수력발전기가 다수 설치되어 있다.   10개 '무반'(마을)에서 통학하는 400명 가량의 유치원/초중고 학생, 19명의 선생... 통학 수단으론 걷기, 자전거, 배, 대중버스 이다.  항상 그랬듯^^ 또 다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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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Phonsavan-1

Slot Machine - ¼èÒ¹ Paan (Acoustic V.)     신세는 길게 지는 것이 아니다. 이른 새벽 기상한다.   깊은 장작으로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팔람>에서 '땅' 좀 싣고서, 하나 끼고서 놀던 어리버리C... 정말 고생한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동네를 검열한다. 동네 모두 그렇게 새벽을 열어가고 있다. 오래 전 사 둔, 미니 랜턴과 20,000K을 따로 찡박는다. <팔람>이 '쁘라텟 타이'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던 어리버리C, 넌 지금 이 길에서 무엇을 보는가? "아침 식사하고 가세요~ " "당근이죠^^ 감사합니다~" 어린 아들에게 미니 랜턴을 쥐어준다. 그리고 그의 마누라에겐 20,000K을 쥐어주고... <'남짜이'>에도 <Give & Take>의 룰이 엄연히 존재한다. 안줘도 달라고 하지 않겠지만, 준다고 거부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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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Nong Kham-2

Slot Machine - ½Ñ¹ Fan   이 루트를 비롯한 라오의 많은 길에서, 정식 주유소나 식당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다.  가능하다면 많은 부분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거친 길의 반복이다. 여행자에게 이 길은 로망이자 화장실이기도 하다.  거칠었던 길과 삶에, 근사한 도로가 닦여지고 전기가 들어오며... 자본의 질서가 자리잡게 된다. 쫌 안다는 여행자들이 표현하는 말로, '<돈맛>을 알게되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변혁적 절차일 뿐이다. 그리고 자신이 엄청 잘났다며 개념을 접는 '탈릉' 이방인도 반드시 함께 존재하게 된다.    수없이 많은 아해들과 만나고 헤어지지만... 아직 3B 칫솔은 건내지 않는다. 가능한 그러는 것이 이 라오의 길과 질서에 대한 이기적인 우리의 마지막 예의일 듯 싶다.  하지만 이방인 누군가는 볼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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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Nong Kham-1

Slot Machine - ½Ñ¹ Fan   '이 배뿔때기 오빠 머야? ' '키작고 배뿔때기 떵배 빼면 잘 생겼네~ ' 아침 식사거리를 준비한다. 대부분의 라오인들이, 3천K-2만K를 지불하며 비싼 식당밥을 먹는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 취사를 하거나 혹은 이렇게... 커피랑 함께.. 항상 그랬듯 이 봉지 커피집엔, 한 눈에 봐두 라오인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때깔나는 BKK人들이 자리를 점유하고 아침 식사를 이어간다. 그리고 이들 옆엔, 생업에 나선 부모를 따라 LPB에 들어선 아해들이 BKK人들의 풍성한 만찬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다. 식사는 했을까?  어젯 밤 어디서 잤을까? 상호의 소통엔 나름의 호흡과 절차가 분명히 필요함에도, 소수의 이방인들은 무모하고 일방적으로 그들에게 렌즈를 들이밀어 간다. 그들에게 이 땅과 사람들은 쌍방향적 소통의 대상이 아닌, 일방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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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Luang Prabang3

Blue - All Rise                                             이것저것 아침거리도 준비하고..                                     이 길을 함께하는 동행이 있다보니...먹는 것에 신경이 더 많이 갈 수 밖에 없다.             이 곳은 BKK 이방인의 명소(?)이다. 라오 정통 봉지커피가 아직 3,000K이다.             이젠 알 수 있다. 대부분이 모두 BKK人임을.. 우측의 남자들은 모두  BKK '게' 그룹이다. 가치를 말하려 함이 결코 아니다. 오래 전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영역과 의미들이, 이젠 스쳐가며 느껴갈 수 있다. 모르면 영원히 알 수 없는 또 다른 이 땅의 다양한 <의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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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Luang Prabang <2>

Blue - All Rise < LPB의 새벽은 열려간다. 이미 여행자 거리엔 많은 '딱받'의 스페이스가 준비되고... 이들은 라오인들이 아니다. 굳이 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라오인들이라면 모두 안다. 그들이 BKK인임을.. 2553, 그렇게 LPB의 여행자 거리에 등장하는 '딱받'의 모습은 잘 가꾸어진 <이방인용>이다. BKK人, 타이인, 서양인, 이방인 등... 그들만의 리그는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제대로 그 <의미>조차 깨닫지 못한다. <이태원>이 까올리의 질서라고 착각하듯..  하지만 여행자 거리를 조금만 벗어나면, 또 다른 라오의 길이 열려져 간다.   '딱받'에서 라오인들이 '프라'(스님)에게 공양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프라'들은 시주받은 음식들을, 이렇게 새벽 거리에 나온  어린 아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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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Luang Prabang <1>

Bodyslam - ¤Ô´Îô KitHot 동석한 아줌니와 소통이 이어진다. "총각 장가갔수? 자녀는? 싱글이유? " "아줌니는 참...제가 겨우 <23>인데 장가는 멀... 호적 떼 드려유?" "그럼 우리 딸 SG 어때? 19인데 유치원 선생이고...아직......." "머 나이차도 4살밖에 안나고...그래요^^ 좋은 오빠 동생은 콜~^^" 그렇게 몇 合을 주고받다... 아무래도 아줌니가 나의 라오식(?) 액션을 원한다. 난 그래도 엄니가 있어서 근엄하게 있는데...그래서  <안녕하세요> 함 했다~ SG는  나에게 자신의 음식도 나눠주며... 그리고 첨 만난 이 날만 열 번 가량의 통화를 주고 받으며 '킷헛 Kit Hot'을.... 머 다 내가 잘생겨서 그런거지 딴 이유가 머 있겠느가~ 한 때 돈 좀 가지고 <팔람>에서 놀땐 더 잘나갔었는데.. "'피'...낼 우리집 놀러와요.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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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Luang Prabang

Hangman - Payayam Kee Krung Kaw Tam Tae     지난 밤 채 녹지않은 얼음이 가득찬 식수를 수통에 채우고, 이른 새벽 길을 나서야 한다. 새벽 5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이라...경찰들 모두 기냥 자고있다. '남짜이'는 '남짜이'로 간직해야 한다.  괜히 '땅'으로 그 보은을 한답시고 오바하면 곤란하다. 하지만 많은 이방인들이, <팔람>을 비롯해 많은 지역에서  '땅'으로 승부하며 여행하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어젯 밤 채 달리지 못한... 보더에 들어선다. 그리고 이 보더를 비롯한 인도차이나의 곳곳엔, 法과  Text를 위반한 '르엉'들이 존재한다. 나부터 그러하다. 넘버판과 차량 등록증이 일치하지 않는 反등기적 차량을 동반하고 국가간 보더 크로싱을 감행하려 한다.  CUSTOM을 거쳐 이미그레이션에서도 라오로 진입하여 달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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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8 - Nan

Teddy Scrubb - ·Ø¡ÃÂèÒ§ Tuk Yang        항상 그래왔듯, 국경까지 붙이려면 새벽 일찍부터 길을 나서야 한다. 아침거리도 준비하고.. 달리는 중, 주유소에서 아침을 해결한다. 20B/1인 때론 강력한 검열에 부딪히지만...머.. 1일 여정비(유류, 식사, 숙박, 유흥 등) 1만 5천원/1인 가량에 맞추고 공금을.. 이제 낼이면 이러한 풍요로움이 아주 그리워질 것이다 1만2천에서 시작된 여정은... 국경까지 아직 한참.. ...  어리버리C는 졸음 운전 하다가 벌써 한 번 굴렀다. 나두 오늘 주행의 1/3은 졸음운전이었지만 아직은.. 편안하게 먹고 자려고 했다면, 이 인도차이나의 길을 나서면 안된다.  기냥 <팔람 스타벅스>에서 '땅'을 싣고서 모든 것을 안다고 한껏 폼잡으면 된다.  그리고 그러한 럭셔리(?) 여정을 생각했다면, C는 이 길에 합류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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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7 - Mae Sariang

Punch Concert           Mae Sot(매솟) 및 보더로 진입하는 구간엔 상당히 많은 검문라인이 존재한다.   아침을 해결하고..  20B   보더라인에 들어서다.   일단 주변을 검열한다. 軍기강이 쬐금..... 내가 테러리스트라면 기냥... 머 그래도 이 곳은 타이이니까.. 이 다리를 통해 타이와 버마가 보더라인을 연결하고 있다.   국경 군인들이 쬐금 못미더워서.. 직접 검열을 강화한다.   '어 저거 머야? 고발대상 아냐? 여기가 국경을 가로지르는 곳인데...'   너무나 자연스럽다. 국경 군인들과의 거리는 불과 100미터 가량... 안보일래야 안보일 수 없다.           '그래도 기분나빠~ '그렇게 쉬지않고 고무튜브에 의존한 버마인들이 타이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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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7 - Tak

Flure - Ä´Ù·Õè©Ñ¹à˧Ò Rudoo tee chan ngao                                                     이제 BKK를 벗어나야 한다.  GPS에 의전해 진입할 때와는 달리, 원하는 루팅에 따른 도로로 BKK를 빠져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랍짱'들은 그렇게 지역사회의 교통 수단이자, 치안원을 겸하고 있다.             '너가 그렇게 내 뒤에 있음... 오빠가 햄버거 맛있게 만들기가 민망하잖아... 너가 먼저....'             '난 이렇게 만드는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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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Way7 - BKK

Bangkok Dangerous     이른 새벽 BKK로 향한다. 7에서 죽으로 아침을.. BKK가 가까워지면서 軍警(군경)의 검문라인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카우니여우' + '넝까이' + '무삥' 30B 숙소에 짐을 풀고 식사도 마치고, BKK의 야간 검열에 들어서야 한다. 쁘라텟 타이의 '탈릉' 심장부룰 엄격하게 검열하여  BKK의 윤리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딸릉이 넘이랑 BKK에 한 두번 들어온 것이 아니잖는가. 타이 및 인도차이나서의 모터 운전의 기본은 배려와 양보 그리고 '임'(미소)이다. 하지만 BKK에선 무조건 먼저 들이미는 넘이 장땡이이다. '임' 그런 것 안키운다. 모두 무표정하게 자신의 길을 달려갈 뿐이다. 이 기본만 알면, BKK에서의 운전은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다. SIAM/SILOM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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