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ok is not Thailand. Believe or not.

졸업시즌이다. 치양마이 한 대학의 졸업식이다.

타이의 대학에서의 졸업식은 하루가 아니라고 한다. 보통 3일 정도가 보통

이다. 이 날은 일요일이다. 일요일에 치뤄지는 대학 졸업식은.. 가족들을

위한 졸업식이다. 부모나 인척들이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일 한

두차례의 졸업식이 더 있게 된다. 친구라든지 지인을 위한.. (물론 진짜 졸업

식은 하루이다^^)

우리의 대학이 그러하 듯, 이 곳에서 대학을 졸업한다는 사실은 더더욱

'가문의 영광'으로서 자리매김 하게 된다. 부모를 비롯한 일가 친족들이

모여들어 졸업자를 축하한다. 치양마이와 같은 북부 중심도시의 대학은

북부 각 중소 도시와 농촌으로부터 유학자가 많다. 그러하기에 이들에게

있어서 졸업식은 상당히 경사스러운 날이 된다.

군부의 영향력이 강해서인지 (우리의 70,80년대 대학이 그러했었다.) 칼다림

질한 군복을 베이스로 졸업 가운을 걸친 만학의 남/녀군출신들이 의외로

제법 있다.

우리와 같은 형식적인 졸업식이 아니다. 큰 강당에서 졸업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학위를 전달한다. 그리고 모두들 몇 시간에 걸친 그러한

행사를 잘 지켜낸다.

졸업식장에 입장하기 위한 긴 준비가 시작되고 있다. 머쳐 역시 졸업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호명되며 식이 진행된다.

제한된 입장으로 인하여, 밖에서 식장으로 진입을 기다리는 졸업자는 몇 시

간이나 기다려야 하지만 그들에겐 왕세자까지 참석한 이러한 졸업식이 일생

최대의 행복일런지 모른다.

졸업식장엔 졸업생들과 관계자들만 참석한다. 졸업생들은 경호실 요원에 의해

두번의 Body Check를 받고서야 입장할 수 있다. 경찰, 군 및 왕실 경호대까지

다양한 제복의 관계자들이 식장 주변을 통제한다.

졸업식 CD 판매 현장이다. 일반인의 접근이 불허되는 탓으로 공식루트는

이 한가지 뿐이 아닐까.

일반인들은 이렇게 폐쇄회로의 티브이를 통하여 졸업식을 참관한다.

머쳐 졸업식장과 주변은 장터와 같다. 타이에서의 대학 졸업식 및 축제 등은

지역주민 및 관계인들의 '놀이장'화 되는 것 같다.

망그로숲 (Mangroves. Ao Kung Kraben Mangrove Forest) `

Ao kung Kraben,Chanthaburi (The Royal Development Study Centre) 왕가의 프로젝트로 조성되어 생태계 및 자연환경의 보전이 목적이다. 이 곳에 대중 교통수단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챤타부리(Chantaburi)를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 No.3399로 진입하여 접근해야 함. 타이어 표지판만 있으므로 조금은 힘들 수 있으나, 순박한 타이인들에게 탐문하여 접근 가능하며 오후에 방문함이 덥지 않으며, 선셋 포인트이기도 하다.

최고의 경치 및 조망을 확보해 준다. 세계에서 몇 존재하지 않는 희귀 망그로브 지역(이곳은 인공조성)과 자연의 힘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관광지로 이름이 높지 않아, 생소할 수 있으나 결코 후회하지 않을 관광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썰물시에는 망그로브숲 바닥에서 게, 조개, 각종 해산물 등이 활동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으나 잡아서는 곤란하다. 수갑찰 수 있다.(왕실에서 관리) 외국인들이 아직 접근하지 않는 주변의 해변들을 엮어서 투어한다면 괜찮은 루트가 될 수 있다.

인근 지역엔 외국인이 거의 접근하지 않는 현지인용 해변이 4~5곳 존재한다. 해변에 접한 허름한 해산물 식당에서 푸짐한 식사를 하고 받아든 계산서는 너무나 저렴 저렴이었다. 멋진 휴양호텔이 숨겨져 있다. 숙박비도 현지인용 기준이라 저렴한 곳이 라오비치를 중심으로 산재한다.

In the area of Kung Krabaen Bay Royal Development Study Centre, when visitors walk along trail through abundance of mangrove, at the end of walk trail visitors will see Kung Krabaen Bay, great scene of the bay and interpretative information display.

The natural study route through ao Kung Kraben's mangrove forest is the highlight . The 1,100 rai area of forest, about 5 kms being extended along the bay's curve. The peacefull sorrounding that will be about you and the nature is very refreshing turn right to highway No. 3399 which leads to the area Centre located in Tha Mai District (Not so far from Chao Lao Beach), established on 28 December 1981

인근 해변에 선생과 야외학습을 나온 초딩들과 조우한다. 카메라를 슬그머니 들이대자, 수줍어 하면서도 외면하지 않는다. 결국 그들을 제압(?)해 포즈를 잡아낸다.

cheer cheer

But Thailand is Bangkok :-) nice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