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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Way 200911-11


marco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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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ar - Len Kong Soong àÅ蹢çÊ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새벽 일찍 캄보디아로 진입할 준비와 루팅을 시작한다. 56.gif 달려가는 이 길, 그 무엇도 확실하고 100% 검증된 것은 없다. 인도차이나에서 <Text>는 기냥 <Text>일 뿐이다.

마누라말도 믿지 말고, TEXT도 믿지 마라! 16.gif 모든 상황과 인과는 <래우때>(Case by Case)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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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삐약' 3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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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까페 3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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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선적비 5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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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진입하면 아주 외진 샛길을 타고 라타나끼리 '반루앙'으로 향할 예정이다. 규모있는 주유소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짐작되는.. 비상연료 두 통을 준비하고, 연료통도 FULL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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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커스톰에서의 수속을 마치고 이미그레이션으로 향한다,

"넘어갈 수 있을까요?33.gif"

"넘어갈 수 있어여!"

라오스 커스톰은 나의 캄보디아 진입을 확신한다. 그러나.. 그의 확신은 그만의 TEXT임을 뻔히 안다. 못넘어간다고 그를 비난하거나 깔 필요 전혀 없다. 16.gif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그레이에 도달하기 전, Tea Money를 정리해 따로 찡박는다.46.gif  잘못하다간 호구잡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타이를 비롯한 라오스, 캄보디아 공무원이 정의와 평화를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업무를 집행한다는 허무맹랑57.gif한 소리는 기냥 혼자서만 생각해라~ 그것은 마누라20.gif가 읊어주는 혼자만의 <Text>일 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역시 라오스 이미그레이션에서 스탬프비로 2만K을 요구한다.

"2만K (3천원 상당) 주세요"

슬그머니 $1을 내밀고 씨익~34.gif

"2만K이라니까요...57.gif"

"나 라오스 KIP도 없고 나 돈이 없어서리~"  (씨익~)25.gif

그러자 그냥 PASS 시켜준다. 한 번만 그가 더 밀어붙였으면 난 말했을 것이다.

"'남짜이'를 보여 주세요~"

이런 경우도 '남짜이'라고 표현하면 된다.1.gif 그것이 '남짜이'냐 아니냐 사전적 의미 따지며 깝죽댈 필요 전혀 없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그렇지 않더라도, 이 순간 그와 주고받는  둘만의 소통과 <合>에서 그것은 상호 '남짜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래우때'(Case by Ca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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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넘어서자, 보건 담당자가 머리에 체온계 함 들이밀고 Tea Money $1 을 또 요구한다. 그래. $1 한도내에선 바짝 바짝 엎드려 주마.30.gifㅡ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 문제는 나의 딸릉이다.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직원들과 커스톰 직원들이 나의 딸릉이에 모두 붙어 그 절차를 지켜본다. 커스톰 치프가 나의 딸릉이 입국을 불허한다. 이제 잘 알지 않는가? 이 보더에서 때론 가능하고 때론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캄보디아 모든 국경에서 타이 등록 모터와 차량은 진입할 수 없어요. 프놈펜 커스톰 발급의 허가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허가서 없이 진입했다가 경찰들이 가만두지 않을테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렇다. 그의 답은 법에 의거한 Text이다. 그러나 그러한 Text와 현실이 100% 함께 하는 것이 아님을 잘 안다. 어쨋든 오늘은 이 포인트에서 진입하기 무리이다. 삥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8:30 AM) 모든 직원들이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더구나 분명히 이 곳의 이미그레이션과 커스톰은 상호 밥그릇 갈등이 노골적인 상황이기에, 커스톰이 나의 진입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턴백이다. 이렇게 턴백을 해 몇 백키로를 둘러가는 것을 한 두번 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나의 여권엔 이번에도 CANCELED 스탬프가 또 하나 떠억~ 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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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일단 밥부터 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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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푸 방면의 거친 길로 함 들어가 본다.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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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 hrefM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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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규모있는 주유소는 있을리 만무하다. 비상연료 두 통을 들이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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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 길을 달려가고 있는걸까? 32.gif

그냥 <100% 검증>되었다고 착각하는 안락한 숙소, 맛있는 음식점, 익사이팅한 관광지 등을 다니는 여정도 좋지 않는가? 때론 산타클로스가 되어 공책과 볼펜을 나누어 주며, 약간(?)의 돈을 써가면서 자기만족42.gif과 위안도 느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 인도차이나가 아니다. 오랜 시간 이방인이 이 땅에 만들어 놓은 그들만의 또 다른 세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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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쎄로 턴백하여.. 카페를 원샷 한다. 39.gif 그리고 국경이 닫히기 전, 보더로 향해...잽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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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오(빡세)-총맥 보더로 나온다. 역시 라오의 이미그레이션에선 끊임없이 삥의 가격을 올려친 Tea Money를 이방인들에게 요구한다.

"50B 주세요!"

"2만KIP 주세요"

$1을 내밀며..33.gif

"함 봐주세요. BHAT도 없구..나 돈도 없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름한 가건물로 운영되던 타이 보더는 말끔하게 단장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이 포인트로 몇 번을 드나든 탓에, 타이 커스톰 담당자는 날 반겨준다.1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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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힘겹게 도착한 우본에서 나만의 만찬을 시작한다.39.gif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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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먹지도 않던 아이스크림도 리필해 먹어가며.. 라오에선 이 모두가 결코 누릴 수 없는, 그리고 함부로 누려서는 곤란한...48.gif

function hrefM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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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B의 숙소에서...

난 내가 낸 지불한 가치만큼만 바란다. 당연히 바퀴벌레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한다.1.gif 살충제를 쫘악 뿌리고, 모기향을 피운다. 조금 뒤...나의 침대 머리맡으로 쿵~...큼직한 바퀴벌레가 떨어진다. 살충제를 잡고 다시 정조준하여 쫘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것이 싫다면... 난 이 길에 들어서면 결코 들어서면 안된다.16.gif  기냥 <BKK/위엥짠> <스타벅스>에서 폼잡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젠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이 이 장정의 자그마한 의미이기도 하다.

라오의 한 동생으로부터 CALL이다

"오빠~ 보고싶어요~ 51.gif 이쪽으로 오세요. 제가 국경 넘어갈께요!"

"여권 엎어도 돼? 그래 국경 넘어오면 내가 쌀국수 사줄께40.gif"

"라오-타이인들은 국경 도시상 여권이 아니라............."

아무래도 이번 장정엔 캄보디아 진입이 힘들듯 싶다. 여러 정황상...국제 정세상25.gif, 딸릉이 넘 상태상, 라오의 동생이 CALL하기에... 한 판 쉬어야 한다.25.gif 달콤하기 그지없는 타이에 들어서서, 팽팽한 긴장감이 풀려가며 난 그렇게 나름의 핑계거리를 찾아 나의 안락한 루팅과 선택을 합리화하기 시작한다.

<라오 진입 이후>

식대  까페 6천K + 식사 (3천 + 2천 + 2천)    

유류  3만K

숙소  타이 진입

기타  선적비 5천

합  4만8천K  (6천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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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캄보디아로 진입할 준비와 루팅을 시작한다. 56.gif 달려가는 이 길, 그 무엇도 확실하고 100% 검증된 것은 없다. 인도차이나에서 <Text>는 기냥 <Text>일 뿐이다.

마누라말도 믿지 말고, TEXT도 믿지 마라! 16.gif 모든 상황과 인과는 <래우때>(Case by Case)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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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삐약' 3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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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까페 3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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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선적비 5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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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진입하면 아주 외진 샛길을 타고 라타나끼리 '반루앙'으로 향할 예정이다. 규모있는 주유소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짐작되는.. 비상연료 두 통을 준비하고, 연료통도 FULL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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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커스톰에서의 수속을 마치고 이미그레이션으로 향한다,

"넘어갈 수 있을까요?33.gif"

"넘어갈 수 있어여!"

라오스 커스톰은 나의 캄보디아 진입을 확신한다. 그러나.. 그의 확신은 그만의 TEXT임을 뻔히 안다. 못넘어간다고 그를 비난하거나 깔 필요 전혀 없다. 1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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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그레이에 도달하기 전, Tea Money를 정리해 따로 찡박는다.46.gif  잘못하다간 호구잡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타이를 비롯한 라오스, 캄보디아 공무원이 정의와 평화를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업무를 집행한다는 허무맹랑57.gif한 소리는 기냥 혼자서만 생각해라~ 그것은 마누라20.gif가 읊어주는 혼자만의 <Text>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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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라오스 이미그레이션에서 스탬프비로 2만K을 요구한다.

"2만K (3천원 상당) 주세요"

슬그머니 $1을 내밀고 씨익~34.gif

"2만K이라니까요...57.gif"

"나 라오스 KIP도 없고 나 돈이 없어서리~"  (씨익~)25.gif

그러자 그냥 PASS 시켜준다. 한 번만 그가 더 밀어붙였으면 난 말했을 것이다.

"'남짜이'를 보여 주세요~"

이런 경우도 '남짜이'라고 표현하면 된다.1.gif 그것이 '남짜이'냐 아니냐 사전적 의미 따지며 깝죽댈 필요 전혀 없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그렇지 않더라도, 이 순간 그와 주고받는  둘만의 소통과 <合>에서 그것은 상호 '남짜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래우때'(Case by Ca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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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넘어서자, 보건 담당자가 머리에 체온계 함 들이밀고 Tea Money $1 을 또 요구한다. 그래. $1 한도내에선 바짝 바짝 엎드려 주마.30.gif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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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제는 나의 딸릉이다.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직원들과 커스톰 직원들이 나의 딸릉이에 모두 붙어 그 절차를 지켜본다. 커스톰 치프가 나의 딸릉이 입국을 불허한다. 이제 잘 알지 않는가? 이 보더에서 때론 가능하고 때론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캄보디아 모든 국경에서 타이 등록 모터와 차량은 진입할 수 없어요. 프놈펜 커스톰 발급의 허가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허가서 없이 진입했다가 경찰들이 가만두지 않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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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의 답은 법에 의거한 Text이다. 그러나 그러한 Text와 현실이 100% 함께 하는 것이 아님을 잘 안다. 어쨋든 오늘은 이 포인트에서 진입하기 무리이다. 삥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8:30 AM) 모든 직원들이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더구나 분명히 이 곳의 이미그레이션과 커스톰은 상호 밥그릇 갈등이 노골적인 상황이기에, 커스톰이 나의 진입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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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백이다. 이렇게 턴백을 해 몇 백키로를 둘러가는 것을 한 두번 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나의 여권엔 이번에도 CANCELED 스탬프가 또 하나 떠억~ 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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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일단 밥부터 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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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푸 방면의 거친 길로 함 들어가 본다.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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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규모있는 주유소는 있을리 만무하다. 비상연료 두 통을 들이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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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 길을 달려가고 있는걸까? 32.gif

그냥 <100% 검증>되었다고 착각하는 안락한 숙소, 맛있는 음식점, 익사이팅한 관광지 등을 다니는 여정도 좋지 않는가? 때론 산타클로스가 되어 공책과 볼펜을 나누어 주며, 약간(?)의 돈을 써가면서 자기만족42.gif과 위안도 느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 인도차이나가 아니다. 오랜 시간 이방인이 이 땅에 만들어 놓은 그들만의 또 다른 세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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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쎄로 턴백하여.. 카페를 원샷 한다. 39.gif 그리고 국경이 닫히기 전, 보더로 향해...잽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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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오(빡세)-총맥 보더로 나온다. 역시 라오의 이미그레이션에선 끊임없이 삥의 가격을 올려친 Tea Money를 이방인들에게 요구한다.

"50B 주세요!"

"2만KIP 주세요"

$1을 내밀며..33.gif

"함 봐주세요. BHAT도 없구..나 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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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가건물로 운영되던 타이 보더는 말끔하게 단장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이 포인트로 몇 번을 드나든 탓에, 타이 커스톰 담당자는 날 반겨준다.1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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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힘겹게 도착한 우본에서 나만의 만찬을 시작한다.39.gif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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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먹지도 않던 아이스크림도 리필해 먹어가며.. 라오에선 이 모두가 결코 누릴 수 없는, 그리고 함부로 누려서는 곤란한...48.gif

function hrefM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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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B의 숙소에서...

난 내가 낸 지불한 가치만큼만 바란다. 당연히 바퀴벌레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한다.1.gif 살충제를 쫘악 뿌리고, 모기향을 피운다. 조금 뒤...나의 침대 머리맡으로 쿵~...큼직한 바퀴벌레가 떨어진다. 살충제를 잡고 다시 정조준하여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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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싫다면... 난 이 길에 들어서면 결코 들어서면 안된다.16.gif  기냥 <BKK/위엥짠> <스타벅스>에서 폼잡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젠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이 이 장정의 자그마한 의미이기도 하다.

라오의 한 동생으로부터 CALL이다

"오빠~ 보고싶어요~ 51.gif 이쪽으로 오세요. 제가 국경 넘어갈께요!"

"여권 엎어도 돼? 그래 국경 넘어오면 내가 쌀국수 사줄께40.gif"

"라오-타이인들은 국경 도시상 여권이 아니라............."

아무래도 이번 장정엔 캄보디아 진입이 힘들듯 싶다. 여러 정황상...국제 정세상25.gif, 딸릉이 넘 상태상, 라오의 동생이 CALL하기에... 한 판 쉬어야 한다.25.gif 달콤하기 그지없는 타이에 들어서서, 팽팽한 긴장감이 풀려가며 난 그렇게 나름의 핑계거리를 찾아 나의 안락한 루팅과 선택을 합리화하기 시작한다.

<라오 진입 이후>

식대  까페 6천K + 식사 (3천 + 2천 + 2천)    

유류  3만K

숙소  타이 진입

기타  선적비 5천

합  4만8천K  (6천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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