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Way8 - Nan
Teddy Scrubb - ·Ø¡ÃÂèÒ§ Tuk Yang
항상 그래왔듯, 국경까지 붙이려면 새벽 일찍부터 길을 나서야 한다.
아침거리도 준비하고..
달리는 중, 주유소에서 아침을 해결한다. 20B/1인
때론 강력한 검열에 부딪히지만...머..
1일 여정비(유류, 식사, 숙박, 유흥 등) 1만 5천원/1인 가량에 맞추고 공금을..
이제 낼이면 이러한 풍요로움이 아주 그리워질 것이다
1만2천에서 시작된 여정은...
국경까지 아직 한참.. ... 어리버리C는 졸음 운전 하다가 벌써 한 번 굴렀다.
나두 오늘 주행의 1/3은 졸음운전이었지만 아직은..
편안하게 먹고 자려고 했다면, 이 인도차이나의 길을 나서면 안된다. 기냥 <팔람 스타벅스>에서 '땅'을 싣고서 모든 것을 안다고 한껏 폼잡으면 된다.
그리고 그러한 럭셔리(?) 여정을 생각했다면, C는 이 길에 합류하지 않았을 것이다.
날은 이미 어두워지고... 혼자가 아닌 둘이라, 주행시간이라든지 피로도가 더 누적된다.
도저히 힘들어서 더이상 달릴 수 없다. 모든 여정이 Go와 Stop의 선택이다. Stop할 때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바로 피박
쓰는 것은..
Stop을 결정하고, 첨 보이는 '빰 땀루엇'(경찰box)과 컨택을 시도한다.
"'싸왓디 크랍' ...'피' 실례합니다만. 오늘 국경까지 가려했는데 넘 힘드네요..."
"그럼 어디서 잘 예정인가요?"
"'피'가 허락해 주신다면 경찰 주차장에서 하루만...."
"OK^^ 얼른 자리 펴세요!"
<BKK 팔람> 경찰의 '남짜이'랑, 타이 지방 경찰의 '남짜이'는 동일하지 않다. 모두가 '래우때'이기 때문이다.
경찰들은 우릴 따뜻하게 배려하며 리딩한다.
"식사 안했으면 이 식사 하구요~ 얼음물은 여기~"
"커피는 여기서 타 먹구요~"
달짝찌끈한 다방커피로...
"화장실은 여기...뜨거운 물 사용하세요~"
'헉헉...여러 경찰서에서 신세를 졌지만...여긴 호텔급^^이다. '
쁘라텟 타이의 '남짜이'는 <팔람 Text>에 존재하는 것은 결코 아닌듯 싶다.^^
0 Comments
Recommended Comments
Please sign in to comment
You will be able to leave a comment after signing in
Sign In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