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content
  • entries
    208
  • comments
    0
  • views
    4221

About this blog

Entries in this blog

LongWay 2

Hangman - Payayam Kee Krung Kaw Tam Tae                 아침 일찍 길을 나설 채비를 한다. 3천밧이 채 남지 않은 Bhat를 고의적으로 소액권으로 바꾸어 간다. 국경부에 들어서는 순간,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그리 많지 않다. 삥도 많이(?) 뜯겨야 하고, 많은 소액권으로 구비해 방어적 흥정과 지불의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 하지만... "몇 년 전에 이땅은 아주 순수하고 아름다웠는데...지금은...." 그런 변명과 투정은 더이상 나에게 유효하지 않다.  세상은 겁나게 변했다. 머리굳은 <노땅>만 알지 못할 뿐... 이젠 아날로그적 가이드북의 대중성과 선도성은 잽도 되지 못할 울뜨라 캡ㅤㅆㅛㅇ 인터넷의 파괴력이, 쁘라텟 라오와 인도차이나 그리고 세계를 여행하려는 이방인들의 발걸음을 견인해 가고 있다.  가이드북/인터넷 족보 들고 선 99%의 이방인 여행자 무리가 인도차이나의 1%도 채 되지

marco777

marco777

Songkran 2552-5

혹시나 부분만을 보구서 시덥잖게 들이 밀려고  끊 임없이 벼르는 인간이 있을까봐^^ 다시 한 번 밝혀둘 수 밖에 없다.^^ 난 '푸차이'를 시러한다. 그렇기에 나와 관심과 샷은 당연히 '싸우'만을 향한다. 그러함을 두고, 홀로 윤리적이고 근엄한 척 괜히 머라고 그러지 마라^^ 난 앞에서 괜히 근엄한척 폼잡으면서, 뒤에서 나이값 못하구 '탈릉'거리며 엉뚱한짓 하는 것 아주 시러한다. 모 두가 그렇게 자신의 관심과 열정을 표현해 나간다. 그것은 동일하지 않다. '싸우' 혹은  남자 모두가 가능하다. 골프일수도 있고 엉덩이일수도 있다. 그러한 차이와 다름을 제대로 인정하지 못한다면, 아주 피곤하고 머리 굳은 <노땅>의 표본이다.^^        까 올리였다면....까올리의 윤리와 도덕을 위해 반드시 이들을 고발하고 응징하려는 홀로 정의로운 <노땅>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이런 <노땅>은 BKK에서 30년을 타이인과

marco777

marco777

Songkran 2552 -4

잠시 멈췄을 뿐이다. 장기전을 위한 숨고르기의 타이밍이다. '쌈짱왓'(남부 3개도)이 그러하듯... '씨댕'(빨강), 정부, 왕 모두 깊은 상처를 가져갈 수 밖에 없다.      배를 채웠으니 다시 로망의 길을 달려가야 한다^^   '탈릉'스럽게 엉덩이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여기 오면 된다.  코흘리개 얘들도 많은 이곳에서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 대지만, 그 누구도 홀로 순결해야 할 윤리를 읊어대며 제지하지 않는다. 타이인들중 모두 자식도 키우지 않는 '탈릉'한 인간들만 모였나 보당^^       곳곳에서 집단적 '띠깐'(결투)이 벌어지기를 반복한다.  소수의 '땀루엇'이 이 상황을 제대로 제압하고 통제하기란 애초 불가능하다. 그렇게 매년 SKR 기간 중 몇

marco777

marco777

Songkran 2552 -3

> Marsha - Music Lover              B의 '반'으로 달려간다. SKR은 아주 위험하다. 시골에서 올라온 듯한 '와이룬'의 무리들이 위험스레 거리의 퍼포먼스를  제압하려 한다.  엉덩이만을 죽어라 좋아하는 '탈릉'한 인간이라면^^ 코흘리개 얘들도 모두 참가하는 이 성스로운 축제에...함부로 엉덩이를 까고... 왜 타이인들은 이러한 '탈릉'한 인간을 고발하거나 제지하지 않는걸까... 이 땅엔 쁘라텟 타이의 순결해야 할 윤리와 정의를 수호할 그 누구도 없다는 말인가^^

marco777

marco777

SKR2552 -2

sp; Ice & Golf-Mike & Aof  - Kon Jai Ngai Â¤Â¹Ã£Â¨Â§Ã¨Ã’        P'T의 '추언'에 의거한 식사이다. 좀 빠지고 싶은 자리이지만...내가 빠지면 그들이 모두 섭섭해 할 것이라는 엄청난 착각에 참석한다. '렌남'과 과음으로 체력이 고갈되었음에도... 아침부터 술판을 벌이며 강한 '러렌'과 TEXT를 위반한 '탈릉'한 얘기로 시간을 질질 끈다. 넘 힘들어서 젤 먼저 도망 나온다.^^ JM의 '추언'에 의거해 그들과 '렌남'에 동참한다. 두 대의 픽업에 20여명을 싣고 우린 길을 떠난다. 얼음 공장에 들려 얼음도 채우고...만반의....   거센 장대비가 쏟아짐에도, SKR의 '렌남'은 멈추지 않는다.   그렇게 난 이 밤을 계속...

marco777

marco777

SKR2552 -1

Groove Riders - Yut                 TEXT에 정의된 SKR과는 또 다른 쁘라텟 타이의 SKR은 이미 일찌감치 시작되었다. [bKK]에서 [TEXT] 잡구서 백날 공염불^^하고 폼잡아 봐야 이해하기 힘든 쁘라텟 타이 또 다른 '르엉'의 시작이다.  오랜만에 들어선 '란썸'의 주인내외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나와의 '쿠이'(커뮤니케이션)를 주도한다. 안주인은 갓 태어난 어린 새의 둥지를 다듬고 있다. 그렇게 나와 그들은 '손짜이'를 주고 받는다. 오랜만에 M을 만났다. 그와의 소통은 '씨댕'에 얽힌 '르엉'이 주가 된다. M은 '씨댕', '씨르엉' 그 모두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나, 이 날 만큼은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열어 간다. 우린 그렇게 강고하기만 할 것 같은 우상을 [HE]라는 대명사로 치환하여.... "M, 어디에서나 狐假虎威(호가호위)하는 사

marco777

marco777

Sangkhla Buri 2

새벽의 짙은 안개를 헤치며 쌍클라부리의 하루는 시작된다.       이 방인들로 점령된 <가이드북>에 소개되어지고 인터넷 <족보>에 기록되어진 '란'으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다. 많은 이방인들이, 가장 <타이스럽지> 않은(?) '란'과 포인트에서 타이를 보았다고 말한다. 주변과 소통을 나누며 '루짝깐'이 되어간다. 버마와의 국경부로 달려간다. 많은 검문 포인트를 헤쳐가며... Three Pagoda 국경부에 도착한다. 나도 모른다. 이곳이 출입국이 개방되어진 국경부인지... 오전 8시를 넘겼음에도 타이 국경부의 이미그레이션이 오픈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별히 국경을 지키는 경찰과 군인도 눈에 뜨이지 않는다. 국경을 넘어가려는 그 누구도 없다. 20여 미터 앞에서 버마가 시작되고 있음에도... 함 살짝 넘어가볼까?  타이 이미그레이션 박스 안

marco777

marco777

Sangkhla Buri 1

다시 線(선)을 이어가는 여정은 시작된다. 나에게 쌍클라부리는, Uttamanusorn (Mon Bridge)은 點으로써의 의미가 아닌, 과.감.하.게. 線을 이어가게 해주는 힘찬 동력이다.   '딸랏'에서 '빠동코'와 '떠후'로 아침을 대신한다. 나에겐 종착지가 아닌 경유의 의미일 뿐이다. 나의 취향과 관점은 결코 대중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안다.^^   어디에서나 멋찐 사람은 존재한다.  그는 點에 서서 폼잡는 여정으로써가 아닌, 진정으로 이 땅과 호흡해 가고 있다.   線을 이어가는 도중, 예정없이 샛길로 들어서는 것이 이 여정의 관심이자 즐거움이다.      ....      쌍클라부리로 들어선다.  About Sangkhla Buri :  http://www.kanchanaburi-info.com/en/sangkhla.html    '차우카오' '몬'族의 터전이다.    그들은 나와의 갑작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6

봉지커피도 한 잔^^'우씨, 왜 이 도시는 깔끔하게 10B이 아니라, 지저분하게 3B 5B 더 받는겨? 경제도 좋지 않은데...'많 은 이들이 이러한 쫀쫀함으로 살아간다.^^ 그것이 사람 살아가는 세상의 '르엉'이다. 그러하기에 '짜오컹'의 '아오때짜이'(지맘대로)에 의거해 이러한 가격도 함부로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이 땅의 쫀쫀한 질서와는 별개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까올리에서 60년을 살며 최고 통치자를 꿈꾸는 유력 정치 지도자도 까올리 설의 버스 요금을 70원으로 안다.^^ 당연히 알 수 없다. 까올리에 살아간다고 하지만 그가 살아가는 까올리의 세상은 까올리가 아닌 또 다른 세상이다.^^ 하물며 이방인이 BKK에서 100년을 폼잡고 살아본들, 이 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냥 구어 몇 마디 구사하며 주변에 끼고 있는 TEXT 읆어대며 허풍떠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도시락을 하나 마련하면서 식사한다.     이 역사의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5-2

이 곳에서부터는 지방의 질서를 넘어서 국경의 질서가 작동하고 있음을 지도는 말한다. 포이펫까지 그리 큰 문제는 없다. 보더 크로싱에서 발생할 문제에만 적절하게 대처하면 된다.      물 하나를 마시고 아해들과 놀며 딸릉이의 엔진을 쉬게 하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딸릉이에게 비상 기름을 주유하고 짐을 다시 정리한다. 가능한 어리버리 여행자로 보이게끔 짐을 다시 배치하고, 일정정도 가렸던 넘버판을 오픈시킨다.   나 에게 마지막 남은 지폐 2장(200원 + 20원)중 하나를 사용하기 위해 포이펫 보더 5키로 지점 한 매점에 정차한다. 물 하나를 사고 200원 짜리를 건넨다. 아해가 적당히 눈치를 보며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는다. 캄보디아에서 난 처음으로(?) 아해에게 샤킹당할 뻔 하는 순간이다.ㅜㅡ... 왜 이곳은 국경이다. 뻔한 얘기이다. 말하지 않았는가. 국경엔 국경의 질서가 있다. 그리고 이러함도 그 중 하나일 수 있다.난 계산이 틀리다는 모션을 잡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5-1

오 전 4시 새벽의 탈출을 서두른다. 마지막으로 지갑의 '땅'을 가늠하며 적절하게 배치한다. 얼마남지 않은 캄보디아 리엘은 아침 식사용 및 간식대이며, 이 상황을 '땅'으로 박아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나의 총재산은 10달러 + 240Bhat이다. 나의 포기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다.^^    미안스럽게 새벽 5시 현관 내외부에서 자는 직원들을 모두 깨워 문을 딴다. 이 숙소도 괜찮은 집이다. '짜오컹'까지 나와 나의 길 안전을 기원해 준다. 여행자용 짐을 가능한 보이지 않게 레인커버를 덮는다. 그리고 적당히 넘버판을 가린다.   일 욜 새벽이라 차량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진입하며 5번 국도의 상황은 대충 파악하여 두었으나 도로의 부분적 함몰 및 이 암흑에서 어떤 사람, 동물, 라이트가 작동하지 않는 이륜/사륜차들이 존재할런지 예측할 수 없다. 열심히 달려야 한다. 쑤쑤!!             속도를 따라 잡을만한 차량과 모터의 뒤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4-2

저 아저씨...대화중에 큼지막한 권총을 꺼내들고 장난친다. 진짜 총일까??            환전한 돈을 소진하기 위해 오늘은 너무나 럭셔리하게 먹어댄다.^^ '땅'만 좀 써대면 이렇게 몸과 배가 평안해진다.!!^^            프루쌋행 버스 티켓을 구입한다. (5,000원)   프루쌋 가는 길, 이 버스에 동승한 한 까올리 캄보디아 거주 <노땅>을 만난다. 한 휴식 정류장에서 그는 나에게 캔음료수 사서 건넨다. 전 정류장에서 한 번 사양했건만... 웬만해선 먹지 않으려고 하는 캔 음료수... '나이 므앙'급이 아니라면 병콜라 하나 마시는 것도 조심하려고 한다. 그는 아주 겸손하다. 도로와 차량의 사정이 그리 좋지 않음에도, 그는 흔들리는 좌석에서 <크메르어 독본>을 본다. 이 땅과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이다. 이방인은 100년을 이 땅에 살아도 영원한 태생적 이방인일 수 밖에 없음에도 전투 口語의 會話 몇 마디 구사한다고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4-1

새벽부터 <노땅>으로 가득찬 '란'으로 들어선다. 50불 환전한 캄보디아 리엘을 소진하기 위해 난 적극적^^으로 주문에 들어간다. 1600원 가량...       "쑤어 쓰다이~~""ㅎㅎ...쑤...어...쓰다이^^"           프놈펜도 별 다를 것 없는 도시이건만, 일부 포인트의 '랍짱'들과 사람들은 넘 무례하고 공격적이다.    프놈펜 중심가, 건물 앞 모기장을 치고 경비 업무를 겸해 숙박한다.      프놈펜의 중심가에도 사람 살아가는 모습은 정겹다. '랍짱'의 모터를 타고 이동한다. 이 곳에선 <명확한> 흥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나와같이 어리버리한 이방인은 아주 거북한 상황을 맞이 할런지 모른다. 난 그에게 200원 지폐를 꺼내어 제시하여 그러한 <명확함>을 확정짓는다.       여기서 장정을 끝낼 수 없다. 모터를 하나 렌트한다.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3-1

이 른 아침 프놈펜으로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선다. 숙소 앞 노점은 벌써 영업을 개시하고 있다. 어제 아란야쁘라텟에서 구입한 비축해 둔 '카우'(밥 5B)가 남아 있다. 어제 긴장하며 달리느라 반밖에 먹지 못했다. 당연히 소비해야 한다. 음식 버리면 죄받는다.^^ 어리버리한 내가 적절하게 사용하기 힘든 잔돈 180리엘(400원) 가량을 내밀며, 가격만큼 달라는 아주 유치한 주문법을 구사한다. 가끔씩 구사하는 이러한 방법은 특수도시에서 행하다가는 욕 태반으로 먹을 수 있다.^^ 때와 장소를 잘 따져야 한다. 물론 보답으로 그의 '룩차이'와 잘 놀아준다. 지금까지 캄보디아 선을 연결하며 느낀 점은, 허무맹랑한 금액을 부르는 경우는 없다...라고 보여진다.^^ 프놈펜행 버스티켓(5,000원)을 끊고 거스름돈을 정리하는 순간 이 할머니가 나의 '남짜이'를 구걸(?)한다. 깜짝 놀라 본능적으로 그를 외면한다. 이 버스 정류장 터주대감이다.' 땅' 건네는 것이 '남짜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2

숙소의 개별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아란야쁘라텟의 새벽은 아주 평온하다.     나에게 있어서 아란야쁘라텟은 혼돈이였다. 점의 보더만을 바라보며 난 그렇게 오랫동안 나만의 착각을 해왔던 것이다.          '란챠'에 <노땅>들이 많이 모여 있다. 이런 곳은 괜찮은 '란'이다. '카페옌'(15B)을 주문하고 '딸랏'에서 산 '싸이퉁'(포장) 식사를 한다.   <노땅>들이 나에게 관심이 많다.^^ 그리고 그들은 나의 '촉디'를 기원해 준다.    일부러 이른 아침에 보더에 진입하였건만, 이미 보더엔 영업하는 이들로 북새통이다. 난 이런 분위기가 넘 부담스럽다.  국경부에 도착 직원들에게 '탐'한다."모터가 캄보디아쪽으로 진입할 수 있죠?""글쎄요. 우리는 보내어줄 수 있는데, 캄보디아측에서 어떻게 할런지 장담할 수 없어요^^"'우씨...어제랑 또 말이 다르잖아...' 그렇다고, 100% 검증되지도 않은 정보를 나에게 줬다고 그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1

보더크로싱을 서두를 수 밖에 없다. 총촘으로 캄보디아로 진입한 이후의 루트는 상당히 열악한 난코스로 알려져 있다. 우기에는 길이 사라져버린다는... 그렇기에 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빠동코과 떠후. 16B.                빵빵한 에어컨이 작동하는 편의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나의 신발, 외투, 가방, 우비 모두 찢어지고 난리다. 성한 것이 없당.^^ 편의점에서 필요한 몇 가지를 구입하며 이러한 문명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가는 길, 한 '란'에서 식사를 한다. 순전히 '짜오컹' 아줌마의 얼굴을 보고서, 모터를 돌려 들어선다. 역시 나의 선택은 맞다.^^ 얼굴엔 그 사람의 품성이 표현된다. 바깥 어른이 운영하는 옆 '란 썸'에서 딸릉이의 엔진오일도 교환한다. 100B.           총촘 보더에 들어선다. 직원들에게 '탐'한다."'피', 캄보디아로 가려고 하는데요...""우리는 내보내 줄 수 있지만, 캄보디아측에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0-2

적당히 시간을 조절하며 국경에 들어선다. 라오측 경찰들과 호의적으로 수속을 진행한다. 독립부대^^의 규모이다. 즉, 그들이 이 공간에선 王이다."'카탐니얌' 1,000원 주세요.^^"그 는 '삥'을 '카탐니얌'(수수료)으로 표현한다. 이 땅의 거룩해야 할 정의를 위해 거부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당^^ 그냥 바짝 엎드려야 한다.^^ 1달러 들이민다. 아무래도 1달러가 환율적으로 나에게 유리하다는 아주 쫀쫀한 계산을 잽싸게 하며...일 단 라오측 수속을 무난히 마친다. 1달러외엔 특별히 '삥'을 뜯거나 트집잡지 않는다. 서로 즐겁게 '쿠이'를 나누었을 뿐이다. 라오측 이미그레이션 경찰들 앞에서 오줌도 한 방 갈기고...바케트를 하나 깐당. 일단 배를 채우자. 캄보디아측에서 어떤 상황이 돌발할런지 모른다. 모두 먹자고 하는 짓이다. 밥먹고 합시당.^^      호흡을 가다듬으며 저 멀리 보이는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측으로 접근해 간다. 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나의 데이타 그 이

marco777

marco777

Indochina 10-1

빡세의 '딱받'은 풍요롭다. 남부 경제의 중심지답게 '딱받'의 행렬엔 '툭툭'이 동원되어 '딱받'의 공양물을 운반하는 규모와 풍요로움(?)을 과시한다.                    항 상 말하지 않는가. 음식을, 숙소를,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품성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만 잘 견지하더라도 대형 사고(?)는 면한다. 몇 마디 말을 섞어보고 級이 아니거나, 진정성이 결여된 상대는 멀리하라! 자신이 잘났다고 떵폼잡는 이는 제껴 놓아야 한다. KIM과 같은^^...     '카페런' 300원 + 바케트 500원                 빡세 및 근교는 풍요로운 동네다. 그렇기에 이렇게 비싼 유류대까지 지불하며 모터를 타고 등교하는 '낙끄리얀'도 증가할 수 밖에 없다.     線의 길은 그렇게 여정자에게 또 다른 이 땅의 '르엉찡'을 열어간다. 點에 서서 바라보는 TEXT가 아니라 인도

marco777

marco777

Indochina 9-3

북부에 비견한다면 남부는 아주 풍요롭고 여유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빡세'가 존재한다. 몇 곳의 숙소를 체킹하다 들어선다. '매반'이 반듯하다.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도 내어주고... 4,000원. 그 냥 사주고 싶은 곳이 있다.^^ 이러한 곳이다. '란'을 선택할 때 페이스를 본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 곳이 그러한 나의 선택에 주저함이 없을 곳이다. '매'와 '룩싸우'가 낮은 소리로 무엇인가 즐겁게 재근거리고 있다. 모두 반듯하다. '룩싸우'가 300원 빵 하나를 사는 나에게 업세일링을 시도한다. 직원들의 업세일링 시도에 전혀 응하지 않는 쫀쫀한 나이지만, 그들의 업세일링에 그냥 순응하고프다^^. 그래서 300원 + 100원 (업세일링분) 다 른 라오의 지방과는 달리 이 빡쎄엔 여유로움이 한껏 배여 있다. 빡쎄 라오인들의 '임'은 정말 <타이>스럽다. 붉은 별을 달고 도로를 지키고 선 경찰만 아

marco777

marco777

Indochina 9-3

북부에 비견한다면 남부는 아주 풍요롭고 여유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빡세'가 존재한다. 몇 곳의 숙소를 체킹하다 들어선다. '매반'이 반듯하다.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도 내어주고... 4,000원. 그 냥 사주고 싶은 곳이 있다.^^ 이러한 곳이다. '란'을 선택할 때 페이스를 본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 곳이 그러한 나의 선택에 주저함이 없을 곳이다. '매'와 '룩싸우'가 낮은 소리로 무엇인가 즐겁게 재근거리고 있다. 모두 반듯하다. '룩싸우'가 300원 빵 하나를 사는 나에게 업세일링을 시도한다. 직원들의 업세일링 시도에 전혀 응하지 않는 쫀쫀한 나이지만, 그들의 업세일링에 그냥 순응하고프다^^. 그래서 300원 + 100원 (업세일링분) 다 른 라오의 지방과는 달리 이 빡쎄엔 여유로움이 한껏 배여 있다. 빡쎄 라오인들의 '임'은 정말 <타이>스럽다. 붉은 별을 달고 도로를 지키고 선 경찰만 아

marco777

marco777

Indochina 9-2

"싸바이디^^" "싸바이디^^" 아해들은 이방인을 살갑게 맞이해 준다. "오빠...넘 잘 생겼어~~" 이런 착각에 달려간다. 그래도 난 이것이 착각인줄 잘 알지만^^.... 정말 자신이 잘생기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이방인도 존재한다.^^ 곳곳에서 라오인들의 중국산 모터들은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는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난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싸바이디^^ 함께 수영해요^^" "ㅎㅎㅎ, 지금은 좀 바빠서..." 이쁜 처자들만 있었어도...기필코 수영을 함께 했으리라^^ 또 모른다. '푸차이'들의 이러한 사진을 게시했다고 외설적이라고 검열할 이가 존재할런지... 설마 '푸잉'만 외설적이라는 아주 편협한 시각만을 견지한다면, 그것은 남녀 성차별이당^^ 취향은 다양하당^^ '푸차이'가 좋은 사람은 '푸차이'만을 바라보아도 좋당^^ 그것이 자유로운 길이당^^

marco777

marco777

Indochina 9-1

간신히 사라반에 도착한다. 온몸이 쑤시고 저린다. 75키로, 한 번 잠시 쉰 것을 제외하곤 긴장으로 달렸다.      한 '란'에서 숙소를 탐문한다. 마침 '라오'를 즐기던 두 처자가 나에게 '추언'한다."함께 마셔요^^"거부하지 않음이 나의 길이다^^ 그리고 적당한 타이밍에 일어서야 한다.     오늘 오후는 제대로 먹지 못했다. 숙소에서 먹기위해 반찬을 좀 산다. 300원. 아직 '카우 니여우'는 남아 있다.   숙소 찾기가 힘들어 다시 탐문에 들어선다. 8시가 다 된 시각이라, '나이 므앙'이라고 하지만 거리는 어둠이 자욱하다. 불빛이 새어나오는 한 가옥, 무엇인가 이상하다. 야사시한 10대 후반의 처자 5명이 우글거린다. 난 이런 곳을 좋아한다^^"'피' 이리와서 앉아 봐요^^ 이 언니가 '피'에게 '손짜이'한데.........................."그렇게 우리의 소통은 길어진다.라오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에도 <보도방>이 존재하는 것일까??

marco777

marco777

Indochina 8-3

남부엔 도로변에도 간이 '딸랏'이 많이 존재한다. 그만큼 화폐경제의 영역이 타 지방에 비해 활발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를 피해 들어선 한 가정. 식사 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그들은 나에게 추언한다. "식사 안했으면 들어가서 좀 먹어요.^^"      74키로, 사라반의 비포장 도로는 시작된다. 해가 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 미션 임파서블이다. 하지만 그냥 들어서고 본다. 아주 거칠다. 맘은 급한데, 딸릉이와 난 길의 리듬을 제대로 타지 못해 청룡열차와 같이 요동치기를 거듭한다. 자꾸만 눈은 GPS의 시계부로 향한다. 어두워지기 전, 50키로는 주파해야 할텐데....ㅡㅜ.... 그러나....이들도 사라반행이다. 오 재수^^~~ 그들을 따른다. 난 그들의 리딩에 순응해야 한다. 오직 그들의 바퀴 궤적에 신경을 집중하며... 이들을 �i지 못한다면

marco777

marco777

Indochina 8-2

이른 아침임에도 요란한 음악이 들려온다. 당연히 진입해야 한다.축제이다. 이 '넝'이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 어깨에 모형 '덕마이'를 달아준다. 소심한 난 깜짝 놀란다. 남자가 부끄러움이 많기는... 나보다 더하당^^ 자꾸 그러면 확 잘라버린당.^^ ' 탈릉'의 포커스가 아니다.^^ 다양한 이해의 관점으로 보아라!. 축제가 옆에서 한창이며 남정네가 우글거리는 이 곳에서, 보수적 라오 사회의 다 큰 처자들이 타올 하나 달랑 걸치고 돌아 댕기는 것은 이들이 '탈릉'해서가 아니다. 라오 지방 대부분의 가정에서 상수도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동네 아해들이 모두 축제를 향해 달려간다. 나의 어깨... 나와 여정을 함께 할 것이다. 간식도 먹구^^ 먹을 때가 넘 행복해지는 단순함^^ 루 트에 대한 체킹과 탐문은 자주해야 한다. 100% 검증된 정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100% 검증되었다고 가이드북에 게재

marco777

marco777

Indochina 8-1

"싸바이디^^""싸바이디^^"아침은 시작된다. 라오의 고전적 질서로부터... 그들은 그렇게 禮를 갖추고 한참을 기다린다. 이러한 라오인들의 관점에서 타이의 '딱받'은 아주 '짜이런'하고 무례한 성급함일런지 모른다. 족히 30분 이상을 기다리고 있으니 저 멀리서 오렌지 '프라'의 무리가... 이 아줌마, 아주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산다. 아침운동을 다녀와 시간 딱 맞춰 나와 자리잡는다. 아주 얄미운^^ 스탈이다. 주인의 인상이 좋다. 들어서도 좋다. "'카오삐약' 얼마죠?" "700원이예요^^" "그럼 500원짜리로 하나 주세요^^" "ㅎㅎㅎ 네^^" 주문한 '카오삐약'을 기다리는 사이, 난 옆 '딸랏'에서 '카우니여우'(200원), 팍덩(100원)을 마련한다. 나의 '카우니여우'를 보고선 주인

marco777

marco777

×
×
  • Create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