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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kran in North Thailand <4>

Copyright ©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나의 Tea-Time '렌남' 동지이다. '란챠'의 '룩싸우'인 그는 나없으면 외톨이다. 내가 함께 놀아주는 탓인지, 그의 '퍼/매'는 날 항상 기쁘게 반긴다.                        나의 '렌남'의 동지중 하나, J는 도저히 14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통을 나와 진행한다."KIM 휀깐 있어?""없는데..하지만 나 '짜오츄'라서 '끽'은 많아." "KIM, 나도 그래. '끽'은 많아. 저기 뒤 '푸챠이' 어때? 저 '푸챠이'가 '휀깐'이 없다면 믿겠어?"그가 가르키는 '푸챠이'는 시커먼 피부에 늘씬한 몸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온몸엔 '싹'(문신)과 한 눈에 보아도 그의 포지션을 짐작할 수 있음에도, J는 그에게 끊임없이 '쩡따'를 날리며 그가 컨택해 오기를 바란다. 난 J와 얘기할 때마다 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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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kran in North Thailand <3>

Copyright © 2007 KIM  All rights reserved.          Sweetbox-Don't Push Me                              오늘 나의 '렌남' 동지들이다. '렌남'을 한 곳에서만 즐기지 않는다.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커피타임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나 역시 시간과 포인트에 따라 모두 다른 '렌남'의 동지들을 확보하고 있다. SKR엔 타이의 모든 곳이 '렌남'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굳이 한 곳을 고집할 필요없다. '쿠므앙'에 들어선 나에게 한 아주머니가 자신의 딸들로 보이는 얘들과 '렌남'을 함께 즐길 것을 '추언'한다. 타이에선 소수의 '푸챠이'의 역활이 중요하다. '푸챠이'의 '테익케'를 받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 그렇기 때문에 어느 '빠이 티여우' 현장에서도 '푸챠이'(+'게')를 동반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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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kran in North Thailand <2>

/b> Palmy - Yahk Raubg Dung Dung Palmy - Yahk Raubg Dung Dung       '렌낄라깐' D가 다른 곳에 일이 있어 하루 보이지 않더니만, 나에게 운동을 할 때 입을 수 있는 바지를 선물한다.  아침 식사를 함께 한다. 이런 식사때 모두 손으로 먹는다. 수저 젓가락 찾는 사람 없다. 타이의 로칼에선 이렇게 손으로만 식사를 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SKR을 3일 가량 앞두고 동네 꼬마들이 준비를 한다. 함께 놀아준다.^^ 타이에서 가장 먼저 SKR이 찾아오는 곳..북부의 시골과 산골 마을들이다. 그 곳을 향해 난 떠난다. 70B 물총 하나 걸고서... 오늘 나의 '렌남' 첫 동지들이다.        나의 동지들의 미소는 매력적이다. 어디서나 이쁘면 그 값을 치룬다. 셋 중 하나에 타켓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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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kran in North Thailand <1>

이미 SKR의 열기는 꿈틀거리고 있다. 나 역시 큼직한 물총 하나 준비해 두었다. 모두들 숨죽여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며칠 뒤 시골로 달려가야겠다. 타이에서 가장 먼저 SKR이 시작되는 곳으로... 나의 카메라 들이댐에 수줍어하는 '싸우'들이 귀엽당. 한참을 그들과 사진찍고 찍히기를 은근히 서로 즐긴다. .   오랜 기간 가뭄으로 인해 물이 많지 않음을 계속 걱정해 왔다. 레프팅 가격이 비싸냐고? 1인당 50B이면 2시간의 긴 여정을 떠날 수 있다. 강줄기를 내려가며 많은 휴식과 '렌남'을 즐긴다. '콘땅챧'을 상대로 한 투어용 상품의 레프팅과는 그 여유와 급을 달리한다. 하나의 길고 긴 여정과 소풍이다.   9명의 푸잉은 외부에 대해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다. 결국 내가 그만큼 놀아줘야 한다. 그래야 날 조인시킨 M의 '추언'에 모두들 수긍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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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S2 061114

방콕의 거리와 사람은 나에게 혼돈이다. 골목과 시장, '쁘라텟 타이'의 과거와 '컹찡'(?)을 난 더듬는다. 누군가가 말한다.  "약한자, 힘없는 자 어떻게 이 땅에서 그 강렬한 물질의 욕구를 참고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다. 난 이 곳이 항상 의문스럽다. 가진 자, 힘있는 자에 대한 반감과 저항을 한 수 접어두며(?) 살아갈 수 있는 그 여유의 원천은 무엇일까?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스스럼없이 지갑과 마음을 열어 줄 수 있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자>의 <자비>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지는 얘기일까.      언제부터인가 타이의 많은 지역과 사람들 역시 원초적인 자본의 힘에 지배(?)당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콘땅찯'들은, 그러한 <타이안의 또 다른 타이> 그리고 사람들을 접하며 제각기 타이를 그려간다. 세상엔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많은 관점과 얘기들이 존재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사진 한 장 그리고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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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S2 061113-2

Natali - Umberto balsamo ..        이방인의 세계와 별 다를 것 없이 혼잡한  방콕의 도심과 관광지를 벗어나자. 방콕의 도심 구석 구석 연결되어진 수많은 골목길과 로컬 시장에서 또 다른 '크룽텝'을 엿보게 된다.     골목길을 걷다 허기진 배를 채울 식당가 앞에 섰다. 서너 곳의 식당들이 있음에도 이 곳의 물(?)이 절대 우위다. 이럴 경우 식당 선택에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식당 주인의 딸이 아주 도도하다. 고딩 2-3학년은 되었을까.. '날 아주 불만스러운 눈빛으로 서빙한다. 그래도 예쁘니까 용서한다.^^     방콕을 벗어나는 완행열차를 이용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지도 한 장 그리고 여유로움만 가지면 된다. 타이의 완행 열차비는 의외로 저렴하다. 방콕 후아란퐁 역으로부터 1시간 30분 내외의 '차청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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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S2 061103

The whole nine yards - Ryo Yoshimata    T-스토리[s2] : L.K. <2> Epsoide                                   그렇게 뜨거웠던 러이끄라통의 밤도 깊어간다.     Copyright © 2006 KI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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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S2 061112-2

The whole nine yards - Ryo Yoshimata          그는 나와 '쑵부리 두워이깐'(맞담배 피는 상대)이다. 중딩 3년생은 되었나.. "어디서 학교다니지?" "학교 안다녀요." 그렇게 우린 만났었다. 이 거리엔 학교도 다니지 않고 하루종일 겜방에서 겜세계를 평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적지 않은 '와이룬'들이 존재한다. 이 사이트에서도 끊임없는 태클과 훈수로 사이버 세계의 정의와 윤리적 사회를 구현하려는 많은 의로운 이들이 존재하 듯...^^ 그리고 내가 이 곳을 드나들 때마다, 그는 반갑게 나에게 인사한다. 그리고 나에게 가끔 담배를 하나씩 깡친다.^^ 그리고 함께 핀다. 이 거리 요소에서 중딩들도 다 핀다. 나보고 비겁하다고 그러지 마라.^^ 난 가늘고 길게 살고프다. 그들을 적으로 만들고프지 않다.^^   머리에 빵구가 났나 보다. "어디서 이런거지?" "저쪽 로타리에서 새벽 2시에 폭약을 맞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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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S2 061112

When I dream - Carol kidd      '프언깐' M과 더불어 가게 된 M의 단골 식당이다. 성격이 좋기만 해 보이던 여주인이 '첵빈'의 순간 묻는다. "누가 계산하는 건가요?" 농담인줄 알았던 그 질문엔 나름대로 뼈가 있는 듯 하다. 마침 이것 저것 호식(?)을 한 탓에 어림잡아 60B 가량 나오리라 예상되었던 '첵빈'이 90B이 나온다. 이 거리의 음식값은 빤하다. 그만큼 식대에 대세는 정해져 있다. 5B, 10B 상대적으로 비싸면 손님들의 발길이 옮겨지게 된다. 그럼에도 20-30B 올려친 듯 하다. 이후 M과 체킹한다. "M, 아무래도 이상해. 음식값이 비싸..." "KIM...그래 내가 평소엔 안 그런데...그냥 더 주기도 하는데...그 땐 평소와는 달리 비싸더라." 며칠 뒤 M이 말한다. "KIM, 여주인이 묻더라. 너 부자냐구?" 차도 소유하지지 않았고, 5B 10B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의 행색이 뻔할텐데 왜 여주인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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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S2 061111

fancy -Bolero[hold me in your arms again]    '러이끄라통' 코앞이다. 시내 곳곳에서 아해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려 한다. '딸랏'에서 한 이쁜 언니야가 화장품 PR회를 진행한다. 그냥 지나갈 수 없다. 나도 이 행사에 동참해야지.   그리고 이쁜 언니야들이 땐을 해대며 사람들의 시선을 120% 모으기 시작한다. 타이의 많은 이들이 어린 아해들을 데리고 이러한 '싸뎅'을 즐긴다. 그들에게 땐과 '팽'은 삶의 일부분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우리 사회의 근엄한 이들에겐 그렇지 않다. 이런 즐겁고 이쁜(?) 사진 올리는 것조차 시러하는 사람 많다. 왜... 이 곳은 점잖아야 되니까.. 이런 사진 올라가면 사이트의 근엄과 평안이 훼손된다고 보는 듯 하다. 정말 그런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은 더이상 아래를 보지 말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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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C.M <3>

The Brilliant Green - Rainy Days Never Stays     <컨켄-핏싸눌룩(1)-수코타이--COME BACK> 4500키로 + 300키로 (열차)   컨켄에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핏사눌룩으로... 검문소를 통과하고...높은 산을 넘고 넘어... '카우람'으로 도중 배도 채우고... 핏사눌룩의 300B 로컬용 숙소...방콕의 여행자 거리였다면 족히 800B 이상급이다. 있을 것 다 있고 깔끔하다. 인근에 으리으리한 로컬용 호텔이 350B이다. 방콕이었다면 1,000B 이상급이다. 하지만 나에겐 위와 같은 콘도형 숙소가 더욱 안락하다. 호텔형 숙소에선 프론트, 경비, 벨보이 등이 나의 입출입 및 모든 상황을 체크하며 Take care한다. 좋게 말하면 그렇고...불편한 상황이다. 팁이라도 건네 주어야 할 상황에서부터, 그러한 과잉(?) 서비스가 나에게 필요한가.. 그냥 집같은, 맨션같은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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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C.M <2>

Robbie Williams-Supreme  코랏에서 휴식을 취한다. 묶은 빨래와 더불어 다시 달리기 위한 숨고르기...   이 곳에 한가로운(?) 교외에 찡박혀 맘껏 골프를 즐길 이들이 좋아할 베이스가 존재한다. 아마 골프비 및 체류비도 방콕 등의 특수 도시에 비한다면 1/3 이하일 듯.. 아...라오에서 밤마다 꼼짝마라였다... 어둠과 정적...하지만 타이의 거점도시는 최소한(?)의 나잇 라이프를 보장하고 있다.^^ 그렇게 코랏에서의 달콤한 휴식은 끝나가고 있다.   <코랏-컨켄>   장정 3800키로 + 열차 300키로    타이의 도로는 라오에 비견한다면 모두 하이웨이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증가하는 듯 하다. 라오보단 월등히 많은 대형 차량 등에 의해, 모터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림 현상이 더욱 심하다. 즉, 라오보단 더욱 많이 조심해야 한다. 라오의 차량 등은 거의 경적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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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C.M <1>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Robbie Williams-Supreme         <돈세콩-빡쎄-총맥-코랏>   장정 3400키로 + 열차 300키로   숙소에서 긴장된 하룻 밤… 전기를 끄기도 껄끄러웠고, 옷을 입은 채 하룻 밤을 보낸다. 아무레도 이 곳은 분위기가 그렇고 그렇다. 한 국도 마을, 많은 라오 경찰들이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지역 구석구석의 사정을 빤히 아는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식당은 괜찮은 곳이리라 짐작하고 진입한다. 아침 등교 차량으로 편하게 등교하는 아해들.. 그들의 교복도 옷감 그 자체의 색상을 유지하고 있다. 누더기 같은 옷차림과 가방을 메고서 몇 키로, 몇 십키로의 뜨거운 태양 아래를 담담히 걸어가는 북부와 타 지역의 학생들에 비견한다면 이 곳과 같은 남부 거점, 국경 도시들은 풍요(?)롭다. 빡쎄의 탁아원. 아해들이 호기심에 가득 한 눈빛으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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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8>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돈세콩 가는 길> 아타푸-살라반-돈세콩  장정 3,100키로  이제 라오의 여정을 마무리해야 할 듯 싶다. 며칠 간 모터를 어느 포인트에서 빼낼까 고민한다. 총맥쪽으로 뺄려고 하다가, 의외로 많은 타이의 관광 차량들이 이 루트를 이용해 출입하고 있는 듯 싶다. 즉 이미그레이션 경찰들 중 <선수>가 많을 수 밖에 없다. 피해야 할 포인트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포인트를 이동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이러한 상황을 상습적으로 이용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에게 찔러 줄 비상금을 적당히 지갑에 준비해야 할 듯 싶다. 현재까지는 그런 듯 하다. 라오의 지방 경찰들은 나에 대해 큰 터치를 하지 않는다. 가끔 여권과 타이의 차량 등록증을 확인했지만, 짐을 까발리는 검문은 자제한다. 만약 이 포인트에서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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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7>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아타푸 시내에서…인터넷샵을 물어보기 그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이 꼬마 아주 날 좋아한다. ㅎㅎㅎ     트럭을 타고 가던 누군가 날 부른다. 그는 날 아는 듯 하다. 날 이 아타푸에서 알만한 사람이 누가 있다는 말인가. 엉겁결에 나도 아는 척 응대한다.  그는 나에게 짬빠싹에서 만나지 않았느냐고 한다. 짬빠싹과 아타푸가 200키로 이상은 될텐데… 라오에서 200키로라면 우리의 400키로 개념이다. 그는 자신의 기숙사로 가자고 그런다. 좋다. 특별히 문제있어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따라간다. 오늘 숙박비 굳었다.^^ 그렇지만 누군지는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의 트럭을 쫒아 간 곳은 목재관련 인부들이 숙박하는 단독 주택이다. 20여명 이상은 될 듯한 라오 노동자들이 마당에서 나의 입장을 유심히 바라본다. 그리고 그가 대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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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6>

le="undefined" Natali - Umberto balsamo            일단 자그마한 산 정상부에 자리잡은 학교 측면으로 모터를 올린다. 수 백 수 천의 눈동자가 나에게 쏠리기 시작한다. 난 자기 암시에 들어간다.‘난 소심하지 않다. 소심하지 않다…..난 낯짝이 두껍다. 아주 두껍다….” 그리고 포인트를 잡고서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한다. 그리고 ‘크루’의 등장을 기다린다. 자기암시에 의한 착각과 함께…‘아……저기 많은 소년, 소녀들이 똘망똘망한 호기심의 눈동자로 나의 입성을 기다리고 있구나…’ 길고 긴 5분 이상의 시간이 흐르고 있음에도 ‘크루’는 보이지 않는다. 근처의 아해들 근처, 곡괭이를 든 허름한 농부 한 명이 날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크루’의 허락 없이 진입하기는 무리가 있다. 일단 포기하고 돌아서기 위해 모터에 시동을 걸자 농부가 나에게 다가선다. 그가 바로 이 학교의 ‘크루’였다. 일과 시간 그는 이 곡괭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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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5>

Williams-Supreme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아타푸 가는 길> 장정 2600키로      이틀 전 찾은 빡쎄의 ‘딸랏 싸오’ ‘란 챠’에서 아침과 커피를 해결한다. 이 곳의 ‘딸랏’과 사람들은 활기가 넘친다. 400원+300원 네일 아트이던가...이렇게 정성스레 손톱, 발톱을 씻고 손질하고 칠해주고..이런 호사(?)가 어디있는가...그렇게 40여 분을 하고..1,000원을 받는다. 나도 함 해보려 했는데, 시간이 부족에 기브 업.^^ 그리고 바케뜨 하나 사서 모터 앞 소쿠리에 비축해둔다…300원 주유소에서 기름 가득 채우다 보니, 주유소 안을 뛰노는 원숭이가 눈에 뜨인다. 사진을 이리저리 찍는다. 그러자 주인이 이 원숭이를 나에게 1,000B에 사라고 그런다.  내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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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4>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므앙콩-돈뎃-국경-빡쎄 가는 길>  므앙콩의 ‘딸랏 싸오’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500원. 아침과 더불어 간식으로 찐빵 2개 먹고…이 곳에선 일단 많이 먹어둬야 한다. 100원/개. 성격좋은 아주머니. 므앙콩의 초딩 교문앞에서 아해들과 좀 놀고...   배에 모터를 싣고 육지로 나온다. 500원 돈뎃으로 향하는 선착장에 도착한다. 모터를 싣고 건너는 것에 3,000원이란다. 이미 이 곳엔 거부할 수 없는 <이방인 요금>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섬을 연결시키는 다리를 건너는 것에도 통행 요금을 부과한다니, 이미 이 곳은 나에게 있어서 라오가 아닌 이방인 그들만의 파라다이스일 뿐이다. <가는 길>의 여정에선 들어갈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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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3>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짬빠싹 왓 푸. 요금이 3,000원이나 한다. 물론 당연히 부당하게(?) 느껴지는 외국인용 요금이다. 내가 언제 입장료 내면서 여행하남.ㅡㅜ  도아니면 모다. 매표소의 스태프는 날 바라보며 표를 끊을 만빵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방긋방긋 웃으며 그들에게 다가선다.“싸바이 디^^”“싸바이 디^^”“두 분다 이쁘시네요.^^ 저 돈이 없는데.. 이렇게 정문 사진만 찍고 갈께요.^^”“설마 돈 없을려구….ㅎㅎㅎ”“ㅎㅎㅎ.  3,000원이면 ‘카오 삐약’ 10그릇 값인데^^ 이렇게 정문 사진만 있어도 추억에 남을꺼여여.”그들은 알고 있다. 이 이방인이 무엇을 말하려고 있는지.“ㅎㅎㅎ 그래…그냥 들어가요. 이쪽 길로 가면 되여.”“고마워요^^”그녀들에게 시장에서 산 하나 남은 사과를 건네 주며 왓 푸로 들어간다. 나에겐 별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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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2>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빡세-짬빠삭-므앙콩 가는 길> 장정 2400키로    빡세의 ‘딸랏 싸오’는 볼만하다. 그 규모와 내용들이 나에겐 더없이 흥미롭다. 그리고 이 곳의 사람들 역시 이방인에게 아주 친절하며 여유롭다.     이 곳에서의 나의 최대 흥미거리는 이곳 저곳에서 판매되는 이 개구리들…한 줄 노끈에 묶여진 10마리 가량의 개구리들이 500원, 한 마리당 50원 하려나… 이것을 먹는다는 말이지. 내가 지금까지 먹어 온 많은 음식에 넣어진 고기들 중 이 개구리도 있었는지 모른다. 알고 싶지 않다.^^       이 큰 호박은 200원.   ‘카오 삐약’ 500원. 이 집의 ‘카오 삐약’이 진미다. 베트남의 ‘퍼’, 타이의 ‘꿰이 띠여우’가 서민 음식을 대표한다면, 라오에선 ‘카오 삐약’이라고 난 말하고프다.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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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1>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빡쎄 가는 길>  숙소를 나서며 바케트 하나 사서 찡박아 둔다. (200원). 이 곳은 베트남 지방과 같이 언제 식사가 가능할런지 미지수다. 타켁의 ‘딸랏 싸오. 규모있고 볼만한 시장이다.  호기심에 삼숭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하기 위해 전자제품 판매상에 들어선다. 제품의 정황과 내용이 나의 눈엔 ‘므 썽’으로 보임에도 여주인은 ‘므 능’임을 주장한다. 하여튼 하나를 지적하며…“이거 얼마예요?”“18만원”돌아선다. 그러자 돌아서는 나의 뒷통수에 대고 급하게 가격을 떨어뜨리기 시작한다.“15만원 가능해요.”“12만원 가능해요.”정황상 9만원에 구입이 가능할 듯 싶다. 하지만 일단 다블을 부른다. 라오에서도 그 흥정의 폭은 아주 큰 듯 하다.  한 식당집의 핸드폰을 이웃집에서 공유해서 사용한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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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10>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아…내가 꿈꾸던 그런 학교의 스탈이다. 달릴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진입하기엔 무리이다. 교문 앞에서 작업해야겠다.^^ 결국… 아해들을 모터의 안장에 앉아, 교문 밖으로 다 불러냈다.^^ 달리는 도중, 식당에서 ‘카오 삐약’(500원)을 먹는다. 나의 앞, 두 낭자가 심상치 않다. 마을의 級 및 일반적인 정황과는 어울리지 않는 상당한 고가의 핸드폰들을 소지하고 있다. 최소한 300,000만원 이상은 될 듯한…(교사 1년 봉급 고스란히 모아야 살 수 있는…) 그리고 열심히 이곳 저곳 통화를 한다. 선수들일까… 이동네에서 선수활동은 힘들테고…귀향중인가…  얘기를 하고팠는데…부끄러움이 많은 난 그냥 침묵한다. 현재 라오에서의 핸드폰은 부유층 및 소수의 전유물인 듯 싶다. 타이의 5-6년 전이라고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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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9>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타켁 가는 길>  장정 1,800키로 위엥쨘의 중심가, 아침으로 이 바케뜨가 먹고팠다.“얼마예요?”“1,200원”길 건너편 바께뜨 집으로 이동한다.“얼마예요?”“700원” 타켁으로 가늘 길….오늘의 장학 검열(?) 학교이다.^^ 쉬는 시간인감. 아해들 모두 놀기에 바쁘다. 교문에서 정지 작업 이후, 교문 근처 자전거 주차장에 모터를 파킹시킨다. 이미 선생들은 저 학교 어디선가에서 나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을 터이다. 이 곳에서부터 아해들은 날 반겨주기 시작한다.^^선생들과의. 정중한 상견례를 마치고 학교를 탐방한다.   남선생들이 미혼의 선생들에게 사진찍으며 접근하라고 부추긴다. 그래. 립서비스는 해야 한다.^^     나를 중심(?)으로 한 10명 가량의 선생들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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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8>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위엥쨘도 예외가 아니다. 위엥쨘의 여행자 거리 그리고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대비 훨씬 우수한 깔끔한 러브호텔형 숙소를 구할 수 있다. 위엥쨘을 비롯한 라오의 많은 숙소는 여행객들에게 거품이 가득 깔린 가격을 먼저 준다. 그리고 돌아서면 그 가격을 알아서 다운시키며 돌아선 여행객을 잡으려 한다.    위엥쨘의 '딸랏 싸오'. 현대식 시장 건물 옆 재래식 시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곳이 나에겐 더 구경의 재미를 배가한다. 모터 파킹장에 파킹을 시킨 뒤, 매표소의 처자들과 잠시 부드러운 실랑이가 벌어진다. 100원을 그냥 건네준 나에게...(라오 어디서나 100원이였다.) "200원인데요..." "ㅎㅎㅎ...지금까지 나 200원 낸 적 없어요. 다 100원이였는데..." 난 슈킹 당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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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Laos <7>

Robbie Williams-Supreme     죄송합니다. 정서, 수정할 시간과 상황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보아주시길...  <위엥쨘 가는 길>   오전 7시 카시의 숙소를 나선다. 어제 저녁 음주로 인해 비교우위 숙소 선택하기 및 흥정에 실패했었다. 숙소나 음식점 그리고 매점에서도 주인과 종업원의 인상과 접대 매너가 나에겐 중요하다. 돈 몇 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령 숙소에 날라리 같은 종업원, 심술 맞은 듯한 주인이 있으면 아무리 그 숙소가 좋더라도 피한다. 장난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출발과 함께 아무래도 뒷바퀴의 느낌이 이상해 확인하니, 펑크가 났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100미터도 안되는 지역의 ‘란썸’(수리점)에서 수리를 한다. 불행중 다행이다. 산악지방 혹은 야간에 현재까지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음이…라오의 모터 보급율은 타이나 베트남에 비해 그리 높지 않다. 도시 혹은 마을간 중/장거리이동하는 모터도 드물다. 즉 체감하는 ‘란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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